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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들이 싫어하는 "착한남자"의 진짜 의미

     

    솔직히 말하면 소위 "착한남자" 들이대는 사람들은 다 저런 스타일임.

     

    그래서 내가 남친이 없음. 

     

    왜냐고?

     

    저런 남자들이랑 사귀느니 그냥 혼자 노는게 나으니까.

     

    몇년 전에 몇번 만나다가 내가 거절한 남자가 있는데 그남자가 이런 말을 했음.

    "그래..... 내가 너무 착해서 싫다는 거네? 너도 나쁜 남자가 좋니?"

     

    남자들이 흔이 '여자는 나쁜 남자한테 끌린다. 착한 남자는 인기가 없다'고 하는데. 

     

    이건 큰 오해임

     

    착한 남자가 싫은게 아니라 촌스러운 남자가 싫은 거임.

    여자들이 "넌 너무 촌스럽고 센스 없어서 인기가 없는 거야"라고 말하기 

    미안하니깐

     

    돌려서 

    "넌 너무 착해서 인기가 없는가 보다" 라고 하는 거야.

     

    옷이 촌스럽거나가 아니라 여자를 대할 때

    센스가 없고 여유가 없다는 뜻이다.

     

    이런 착한남자들은 들이댈 때

    문자를 자주 이용한다. 

     

    대충 이런 식이다.

    "오늘 날씨가 참 좋네요 **씨 즐거운 하루 되세요!"

    라든가

    "많이 추워졌네요 옷 따듯하게 입고 다니세요 "

    라든가

    추움

    "점심 맛이게 드세요~" 

    라든가

     

    이런 문자가 짜증 나는건 받는 쪽에서 의미도 없고 뭐라고 답해야할지도 모르겠다는 거야.

     

    기껏해야 여자는

    "네 **씨도 좋은 하루 되세요"

    이런 뻔한 말밖에 할 수 없다.

     

    이것도 한두번이지 몇번 이런 의미 없는 문자에 답장하다 보면 짜증이 확 치솟는다.

    확~ 짜증이 치솟는다

     

    그리고 이런 착한남자들은 돌발 이벤트랍시고 

    갑자기 밤중에 집 앞이라며 커피 먹자고 불러내거나

    (집에서 화장도 다 지우고 편한 옷 입고 뒹굴고 있는데 그러면 신경질 난다.)

    아니면 말도 없이 회사 앞에서 기다리고 있는다.

    (나는 나대로 퇴근하고 스케쥴이 있고 계획이 있는데 본인들은 짠~ 하고 서프라이즈처럼 나타나면 엄청 놀라면서 반가워 할 줄 아는거 같다.)

     

    심지어 지방 부모님 집에 내려와 있는데 말도 않하고 혼자 서울에서 지방까지 와서 근처에 와 있다며 불러 낼때도 있다.

    모처럼 주말에 가족들이랑 지내려고 내려와 있는 건데.....

     

    만나자고 해서 만나면 특별히 뭐 재미있는 이야기도 없다.

    주로 유머 감각 없는 사람들이 많고 정말 내용 없이 평범한 이야기, 회사 사람들이랑 시간 때우려고하는 이야기 같은 거거나

    아니면 혼자서만 관심 있는 전문분야에 대한 이야기만 주구장창한다.

     

    착한남자들은 시퀸십 타이밍도 맞출줄 모른다.

    두어번 만났을 때 갑자기 전철역까지 바래다주면서 역사 안에서 잘 가라고 

    확~ 껴안음

    ABC도 없고 분위기도 없고 혼자서만 흥분해서 앞서가는 것이다.

     

    여자들은 신체적 접촉에 민감해서 마음을 열지 않은 상태에서 상대가 스킨쉽을 하면

    엄청 불쾌하고 기분이 더럽다.

     

    모솔인 남자나 그에 가까운 남자들은 아마 여친 생기면 이러저러 해줘야지!

    하고 시뮬레이션을 하나보다.

     

    몇번 만나지도 않았는데 별 부담스러운 이벤트를 다 하려고 한다.

    학을 접어 준다거나 

    직접 만든 빼빼로를 준다거나..

    받는 입장에서는 부담스럽기만 할 뿐이다.

     

    그리고 여자들은 좀 여유 있어 보이는 남자를 좋아한다.

    근데 착한 남자들은 이게않된다.

     

     

    만날때 엄청 잘하려고 하고 필사적이다.

    오히려 그런 행동이 더 없어보이게 만든다.

    물론 여기까지 전제는 몇번 않 만난 상태라는 거다.

     

    그런데 착한남자들은 혼자 막 열중해서 앞서 나가면서 친밀도를 높이려고 하다보니 무리수를 많이둔다.

     

    여자 입장에선 이런 착한남자들이 남감한 상대이다.

    왜냐구 ???

    남자들 본인한테는 큰 잘못이 없다.

    그냥 같이 있기 싫은 타입인거다.

    그리고 나한테 엄청 잘해주는 건 맞다.

    다만 상대 입장을 고려하지 않아서 그렇지.....

    그러다 보니 거절하 때 내가 못된 자가 된다..

    그러면서 "너도 역시 나쁜 남자가 좋다는 거구나" 이런 말을 듣게된다.

    어떤 인간은

    "내가 그렇게 잘해 줬는데 이해 할 수 없다. 왜 않만나겠다는 건지 납득시켜 주라고"한다.

     

    아무튼 자기가 착해서 여친이 없을 것이라고 생가하는 남자들은 다시 돌아보길 바란다.

     

    착한남자 : 촌스럽고 센스 없다고 직접적으로 말하긴 좀 그래서 그냥 착하다고 해주는 것이다.

     

    몇번 만나지도 않았는데 지 혼자 흥분해서 학 접어주고 스키쉽도 시도하고 ...

     

    잘해줘서 고맙긴한데 같이있긴 싫어서 거절하면 

    "결국 너도 나쁜 남자 좋아하는구나." 이런 말한다.

     

    여자들이 싫어하는 착한남자의 지짜의미

    착한남자의 진짜 뜻이 이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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