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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산에서 목포로 간다..

    30대 중후반 되는 연인?

    떠나는 남자와 남아 있어야 하는 여자.

    상황을 보았을때 남자가 떠나기를 아쉬워한다.

    무엇이 못마땅한지 여자는 남자를 빨리 차에 올라타라고 한다.

    추석 연휴 동안 여자의 마음을 얻지 못한 것일까?

    떠나는 남자가 남아 있어야 하는 여자에게 키스하려고 하고 포옹할려고 한다.

    남아 있어야하는 여자는 이런 행동을 하는 떠나는 남자에게 짜증을 낸다.

    사람들이 많아서 그러는지 부끄러움이 많아서인지 이런 분위기에 익숙하지 않은가 보다.

    결혼에도 적기가 있다고 하더라...

    그 적기를 놓치고 외로워하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다.

    결혼을 했더라도 외로워하는 사람들은 적지 않은 게 현실이다.

    오늘 결혼 한지 3년 된 친구랑 대화에서 혼자 살고 싶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그 이유가 마음대로 하지 못하고 무언가를 하고 싶을 때

    와이프의 눈치를 봐야 되어 자유롭지 못하다고 한다.

    또 우리와 함께 일하는 중국형은 와이프와 딸은 중국에 있고 홀로 한국에서 일하여 돈을 벌고 있다.

    그 형의 눈빛이나 언행에서 외로워한다는 느낌을 많이 받는다.

    딸도 있고 와이프도 있는데 말이다.(떨어져 있어서 그런가?)

    이러한 현실로 비추어 봤을 때

    결혼만이 외로움에서 탈출하는 방법은 아닌 거 같다.

    그럼에도 나는 아직 미혼자로서 결혼을 하고 싶다.

    가족이 생긴다는 것이 얼마나 멋진 일인지....

    결혼을 통해서 혼자서는 느낄 수 없는 그런 감정들을 느끼면서 살고 싶다.

    최종적으로 결국 인생은 혼자 걸어가는 것이더라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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