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선 복선전철 안중역과 평택항국제여객터미널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일요일이라 티스토리 블로그 포스팅은 오전에 마치고 너무 집중하여 포스팅했던 탓인지 하나의 포스팅을 하고 나니 집중이 잘 안 되더라고요. 그래서  오후에는 2022년 말에 개통 예정으로 되어 있는 서해선 복선 전철 안중역 공사현장에 간 김에 평택항도 한 바퀴 돌고 왔습니다.

일요일이라 그런지 평택항 국제 여객터미널엔 사람이 없이 한적합니다.

평택항국제여객터미널 정문

 

터미널 안입니다. 한사람도 없네요.

평택항국제여객터미널 안

평택항에서는 주로 중국 쪽으로 항행을 하나 봅니다.  토요일에는 출항 없고 일요일엔 입항 없고 출항만 있네요. 근데 터미널 안에는 직원 빼고 한 명도 안 보임. 제가 방문했던 시간이 5시 가까이 되었는데 말이죠.

평택항국제여객터미널 출항 입항표

뭐 국제여객터미널이라고 이름 붙인 게 안쓰럽기까지 하다는 생각도 들고. 간간히 자동차 1~2대 정도 다니는 터미널 앞 도로입니다.

평택국제여객터미널 앞 도로

 

평택 국제여객터미널 바로 앞에 평택항마린센터가 우두커니 서있죠.

평택항마린센터

평택항마린센터는 2007년 11월 1일에 공사 시작해서 2009년 9월 30일에 완공되었네요. 사업비 303억, 경기 평택항만 공사가 발주하였으며 도우 건축사 사무소에서 설계했네요.?

평택항마린센터건립공사 기념비

그리고 평택항마린센터 15층에 몬테 비안코? 스카이라운지 회전 레스토랑 몬테 비안코라는 레스토랑이 있네요. 오늘은 혼자 갔었기에 한번 올라갔다가 그냥 내려왔네요. 메뉴들을 보니 괜찮은 거 같긴 하던데 금액이 좀 나가더라고요~

몬테비안코 회전레스토랑 입구

 

평택항마린센터 14층에 가면 평택항 주위를 잘 볼 수 있는데 코로나로 14층 전망대는 폐쇄하였네요. 오랜만에 한번 간 김에 평택 구경제대로 해보려 했더니만. 아쉽네요.

평택항마린센터 엘리베이터

서해선 복선전철 안중역 쪽에는 사진을 찍지를 못해서 올리지 못하네요.

혹시나 일요일인데 공사를 진행하는지, 두 달 전인가? 그때 다녀 갔을 때랑 공사가 얼마나 진행되었는지를 보기 위하여 갔었거든요. 일요일인데 그래도 공사를 열심히 하고 계시더라고요 오늘 오후 무척 더운 거 아시죠? 더운 시간에 수고 많으시는 노동자분들 그들의 노력이 있기 때문에 우리 사는 세상이 더욱 편리해지고 있지 않은가 싶습니다.